하이브리드 기반 수직이착륙 전기 추진 항공기 개발 기업 플라나가 제주항공과 AAM, 즉 선진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공동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.
두 회사는 앞으로 AAM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개발을 목표로 하반기 국토교통부의 K-UAM, 즉 '한국형 도심 항공 교통' 그랜드 챌린지의 1단계 실증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.
또 AAM 관련 항공 운항 증명 자격 기준과 조종사 등 산업 종사자 양성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.
AAM은 도심항공모빌리티와 지역항공모빌리티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, 플라나는 상용화를 목표로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기반 AAM을 개발하고 있습니다.
플라나는 또 올해 순수 배터리 기반 축소기의 초도 비행을 선보일 예정으로 제주항공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별점인 500km 이상의 장거리 비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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